일본 대중문화개방시기 상영하여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첫사랑,눈하면 떠오르는 일본 영화 < 러브레터 >
일본 대중문화개방시기 상영하여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영화 <러브 레터> 정보 및 줄거리
고 이츠키의 3주년 추도식 행사장에 갔다 우연히 보게 된 이츠키의 졸업앨범에서 과거 주소를 찾아보고 편지를 보내는 와타나베 히로코, 과거 남자친구였던 후지이 이츠키를 아직도 잊지 못하면서 현재 남자친구 아키바 시게루가 있는 애매모호한 상황, 그런 그녀가 과거를 잊고 자신을 봐주길 원하지만 히로코는 그리움에 보낸 편지에 이츠키의 답장이 온 것에 더욱 마음이 흔들리고 사서일을 하고 있는 이츠키는 갑작스러운 편지에 모른척하고 싶어 지난 결국 도발에 본인이 이츠키라는 답장을 보내게 된다. 마음이 흔들리는 히로코의 모습에 시게루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오타루에 방문 편지의 주인을 찾아보자고 하는데, 친구의 공방에서 우연히 이츠키의 동창을 만나게 되고 국도가 된 과거 집이 있던 그 장소에 같이 방문하고, 이츠키의 감기는 점점 심해지며 병원에서 환상까지 보게 되는데, 히로코는 집 앞을 찾아냈으나 편지만 남기고 떠나고, 이츠키는 학창 시절 동명이인이었던 이츠키를 기억해 내는데, 히로코는 이츠키와 자신이 너무 닮았다는 사실에 놀라고... 자신에게 한눈에 반한 이유가 사서인 이츠키와 닮아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잊지 못하는 연인의 숨겨진 사실에 마음이 무너지고 사서인 이츠키와 죽은 이츠키사이의 일을 알고 싶어 져 둘의 일을 물어보고 과거일을 듣게 된다. 같은 반에 배정되어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이츠키는 반에서 계속된 놀림을 당하고 결국 학급위원선거에서도 놀림당하던 순간 남자 이츠키가 폭발하여 난동을 피운 죄로 둘은 나란히 도서위원이 되어 도서관을 정리하게 된다. 시험지와 연관된 에피소드 그를 짝사랑하던 사나에의 일. 육상 경기 사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거 이츠키와 이츠키는 무슨 사이였을까? 무엇이 있었길래 잊지 못해 닮은 히로코에게 첮눈에 반할 것일까... 그리고 현재 히로코는 과거를 잊고 자기를 바라봐주는 시게루와 어떻게 될 것인가? 또 감기가 날로 심해지는 이츠키는 어떻게 될 것인지...
등장인물
와타나베 히로코역과 여자 후지이 이츠키역에 나카야마 미호가 1인 2역을 맡았으며 아이돌 출신의 배우로서 총 앨범 판매량이 1700만 장 이상을 넘겼으며 1980년대 후반 배우로서도 <러브레터>로 여주연상을 받아 양쪽 모두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죽은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계속 그리워하지만 옆에는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고 과거와 현재 어느 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히로코역과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편지를 계기로 함께 과거 학창 시절을 추억하며 전하는 이츠키역을 역할 모두를 담담하고 차분히 연기해 주며 극본의 잔잔한 울림과 함께 깊이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아키바 시게루역에 토요카와 에츠시가 맡았으며 남자 이츠키보다 자신이 먼저 좋아했는데 놓친 히로코를 현재도 좋아하며 결국 곁에 있는데 까지 성공했으나 마음은 죽은 이츠키에게 가있는 히로코를 가지기 위해 계속 구애하는 캐릭터, 단념시키기 위해 대신 편지를 써주고 찾아가기까지 하며 결국 죽은 이츠키가 있는 산에 마음에 준비가 안된 히로코를 데려가는 일편단심의 마음으로도 볼 수 있고 요즘 시대에 보면 자기감정을 히로코에게 강요하는 가스라이팅적인 모습도 보여주는 중간중간 분기되는 일의 시작되는 케릭을 연기해 주었다. 당시에는 호평이었지만 그 당시 (물론 지금도) 남성중심적인 일본에는 충분히 다정한 케릭으로 호평받았지만 현재 한국의 기준으로 본다면 본인의 감정을 강요하는 케릭이 아닌가 한다.
네이버 평점
네이버 평점 9.36으로 매우 높으며 국내에서는 리마스터링 포함 무려 7번이나 재개봉했을 정도로 매우 인기가 높은 작품이며, 특히 오타루의 아름다운 설산과 어우러진 영상미 담백한 연출 속에 20년이 더 지난 오늘까지도 한국인들에게 일본영화하면 러브레터를 떠 올릴 정도로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다. 극 중 설산에 외치는 장면은 그 당시를 지나 오늘날의 젊은이들도 아는 사람이 많을 정도. 보통의 일본 로맨스 영화는 여자주인공이 극적으로 아프거나 다시 볼 수 없는 사연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일상의 소소한 진행으로도 영화 보는 내내 몰입감을 주며 마지막 장면에서 가슴 찡한 느낌까지 주는 정말 뛰어난 완성도의 로맨스물이 되었다. 아직 못 보신 영화 보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작품 꼭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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