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성장 드라마 일본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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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드라마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정보 및 줄거리

육상부 에이스 였던 '아키라'는 큰 부상을 당하게 되고 그뒤 같은 육상부 였던 절친과 육상부와도 거리감을 느끼며 피하고 방황하게 되는데, 방황하던 순간 '마사미'의 따뜻한 마술과 멘트에 한눈에 반하게 되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자신의 마음을 계속 마사미에게 어필하며 직진하게 되는데,이 둘은 어떻게 될지 또한 육상은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마음속에 비가 내리고 있는 아키라에게 맑은 하늘은 나타날것인가.

등장인물

콘도 마시미역은 '오오이즈미 요'배우가 맡았는데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가 재밌는 배우이다.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할때 '요'라는 이름만 정했으나 너무 짧아서 뭐라도 더 붙일려고 했는데 그만 까먹고 요만 적어서 '요'가 이름이 되어버렸다. 대학 재학 시절 연극배우를 하다가 데뷔하였고 같이 연극하던 멤버들과 TEAM-NACS라는 연극 유닛을 꾸려서 활동하는데 일본에서 가장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극단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인기이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고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탑급 연기파 배우이며 이 작품에서도 작가를 지망했지만 실패하고 애딸린 어수룩한 홀아비 역활을 정말 잘소화해주고 있다. 타치바나 아키라역은 '고마츠 나나'가 맡았는데 운동부 여고생다운 당차고 사랑에 직진인 순수한 역활을 잘소화해주고 있다.

네이버 평점

관람객 평점 8.92로 상당히 좋다. 작품의 느낌은 풋풋하고 여백의 미가 있는 일본 특유의 로맨스 느낌이 나지만 슬프고 가슴아픈 느낌이 아닌 홀로 좌절하며 주변을 밀어내던 고등학생이 내리는 비속에 한줄기 햇살을 느낀것처럼 사랑을 느끼고 극복해 나가며 성장해가며 남주 또한 과거 자신은 못한 작가의 꿈을 이룬 친구를 질투하며 포기했던 것을 받아들이고 다시 나아가며 서로 성장해가는 멋진 성장 드라마이다. 또한 고마츠 나나의 미모가 빛나며 비주얼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이 영화 풋풋한 청춘 드라마가 보고픈 분들에게 추천한다.